간식 및 면요리

집에서 만드는 약과가 유행이라면서요?

2023.02.28

<집에서 만드는 약과가 유행이라면서요?>

 

난이도 : ★☆☆☆    소요시간 : 약  10~15 분  

 

 

"와자작! 와자작! 요거는 왜 사 온 거야?"

"과자 그만 먹어! 그걸로 약과 만들 거야!"

 

요즘 약과를 집에서

만드는 게 유행이라길래

 

저도 집에서 약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마트 가서 엄마손파이 사 왔는데

 

남편이 어떻게 알았는지

그새 주방에 와서

하나 뜯어서 먹고 있더라구요

 

그냥 냅두면 약과 만들 것도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 

 

그만 먹으라고 잔소리 좀 했더니

그새 풀이 죽어서는 터덜터덜

거실로 가는 거 있죠?

 

남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맛있는 거 해주려고 하는건데...

하는 마음에 섭섭한 마음이 들면서도

 

괜히 멀쩡한 사람 풀만

잔뜩 죽여놓은 것 같아서

미안힌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사소한 거에 서로

꽁~ 해져 있다 보면

사이만 더 나빠질 것 같아

 

더 맛있는 약과 만들자마자

바로 입에 넣어주고

미안하다고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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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했던 사이도 풀어주는 엄마손파이약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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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엄마손파이, 조청 300g, 물 50ml, 생강 1톨, 계피 3조각

 

[만들기]

 

 

 

1. 생강을 껍질을 제거해서 준비해주세요

2. 껍질을 제거한 생강은 편썰어주세요

 

 




 

 

3. 냄비에 조청, 물, 생강, 계피를 넣고 센불에서 잘 저어가며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4.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조금 더 졸여주세요

(조청이 흘러내리다 끝에서 살짝 맺힐 정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5. 완성한 조청은 채에 받쳐 걸러주세요

 

 

 

6. 엄마손 파이를 만든 조청에 절이듯이 묻혀주세요

 





 

 

 

7. 조청을 묻힌 파이는 살짝 조청을 굳혀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