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및 면요리

옛스러움이 가득 묻어나오는 깨강정!

2023.03.21

<옛스러움이 가득 묻어 나오는 깨강정 만들었답니다^^>


난이도 : ★★☆☆☆    소요시간 : 약  30 ~ 35 분  



어릴 적, 어머니께선 손수

간식을 만들어 주시곤 하셨는데


많고 많은 가식 중에서도

꼬~소한 향이

가득한 깨강정 이었지요


요즘에도 종종 생각나서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없을

뿐더러 너무 비싸기까지 해서


고향 집에서 직접 농사지은

깨랑 조청 가지고 깨강정

한 번 만들어서 맛봤는데


자극적인 간식들 사이에서도

수수하면서도 옛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거 있죠?


요 맛에 폭~ 빠져서

앉은 자리에서 5~6개는

먹어버렸답니다^^


식구님들도 옛스러운 맛이

가득! 느껴지는 깨강정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시라고

레시피 가져와 봤으니까요~


천천히 한 번 따라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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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추억이 방울방울! 깨강정 레시피! ■



 

[재료]

참깨 350g, 조청 300g, 설탕 60g, 식용유 2큰술



[만들기]



1. 참깨는 팬에 달달 볶아주세요(깨를 볶아주면 더욱 고소해요 :))







2. 팬에 식용유, 설탕, 조청을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3. 거품이 일어나면서 걸쭉해 지기 시작하면 불을 끈 후 바로 볶아놓은 참깨를 넣어주세요




4. 참깨를 넣은 후 빠르게 하나로 뭉쳐지도록 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때, 빠르게 식으면서 굳어버리므로 주의해주세요!!)






5. 참깨가 고루 잘 뭉쳐지면 도마 또는 넓은 판에 올려 직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밀대로 밀어 빠르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원하는 두께의 높이를 가진 쟁반이나 그릇에 넣고 최대한 넓게 펴주어도 좋아요:))





6. 고루 펴주었다면 칼을 이용하여 완전히 굳기 전에 원하는 크기만큼 강정을 잘라주세요

(완전히 식은 후 자르면 강정이 부셔져 버릴 수 있어요 :))




7. 자른 강정은 한 10분간 식혀주면 완성~

8. 같은 방법으로 들깨, 검은깨, 흑임자로도 만들 수 있어요 :)

(더하여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넣고 함께 굳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