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다슬기를 특별하게 먹는 법!


<다슬기 된장국 말고 무침 어떠세요?> 

난이도 : ★★☆☆☆    소요시간 : 약  30 ~ 35 분 


"아유~ 이게 뭐에요?"

"요 앞 개울에서 다슬기 좀

잡았는디 가져가실래요?"


옆집 아저씨가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 근처 개울에 가서

다슬기 잡아 왔다고 자랑하면서


다슬기 좀 가져가라고 하는 거 있죠?


그래서 냉큼 받아왔는데

맨날 다슬기 된장국으로만

끓여 먹기는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뜨거운 불 앞에 오래 서 있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질려서


어제 장에 나가서 사 온

싱싱한 부추 가져다가 조물조물

무쳐서 밥 위에 올려 먹으니까


아삭! 아삭! 부추의

시원~한 식감하며 다슬기가

으득! 으득! 씹히는 게


요거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어서

올여름에 다슬기 생기면

자주 해 먹을 것 같은데


식구님들 중에서도 다슬기

색다르게 먹는 법

찾으실 분들 계실까 봐


다슬기 부추무침 레시피

가져와 봤으니 올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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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시원~하게 나게 해주는 다슬기 부추무침 레시피! ■


 

[재료]

다슬기 400g, 부추 60g, 대파 약간, 홍고추 0.5개, 다진마늘 1큰술, 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청양고추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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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대파는 반으로 자른 후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2. 청양고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잘게 다져주세요




3. 부추는 2~3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4. 볼에 다슬기, 액젓, 매실청을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


 










5. 다슬기에 살짝 간이 베이면 부추, 청양고추, 대파, 홍고추, 다진마늘, 통깨를 넣고 살살 무쳐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