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레시피

따뜻하고 시원한 버섯전골!


 

<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요리!!! 버섯전골 >


난이도 : ★★☆   소요시간 : 30분 

 

 

 

" 여보! 오늘 저녁이제? "

" 응. 퇴근하믄 바로 온나~ "

" 그래야지. 수빈이네하고 밥묵는긴데 늦으믄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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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집안 구석구석에서 수빈이를 만납니다

냉장고 틈새사이에 수빈이 머리핀이 있고,

옷장 저 안쪽에 수빈이 양말이 있더라구요

욕실 청소하다가 뽀로로 물놀이인형도 찾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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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가슴한켠에 바람이 부는 것 같아

수빈이집앞까지 갔다가도

이제 엄마, 아빠와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집에서 자기공간을 만들어야된다 싶어

얼른 돌아오곤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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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일전에 남편이 불쑥 그러는거예요

" 수빈이도 보고 싶고, 수빈이아빠도 답답할낀데... "

" 그쟈? 수빈이동생도 쬐매 봐주고 저녁같이 묵으까? "

" 당신 그런 생각을 우예 했노! 대단하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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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요

부창부수라는게 그냥 만들어진 말이 아닌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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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품에 안겨 새침떼기처럼 들어오는 수빈이에게

남편이 팔을 뻗었더니

물찬 제비마냥 폴짝 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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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잤는지 눈이 퀭한 수빈이엄마는

산후조리원이 천국이였다며

제게 살짝 귓속말을 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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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놓고 밥 실컷 먹어야겠다는

수빈아빠는 벌써 밥상에 앉아 웃고 있는데

명절날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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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 없어도,

값비싼 재료로 준비한 밥상은 아니여도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 함께 먹는 지금이

진짜 행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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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전골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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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표고버섯 6개, 양송이버섯 6개, 송이버섯 5개, 

만가닥버섯 100g, 느타리버섯 150g, 

팽이버섯 150g, 밤 6개,대파 1대,생유부 6장,

두부 1모,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4큰술,

다시마국물 4컵, 황태채 20g

 

 


 

 

1. 다시마국물에 황태채를 

담가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2. 표고버섯은 밑동의 딱딱한 

부분만 도려내고 4등분 합니다

 

 

 

 

3.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주고, 

송이버섯은 밑둥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4.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5.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6. 유부는 끓는 물에 샤워 시키고 채 썰어주세요 

 

 

 

 

 

7. 전골냄비에 팽이버섯을 제외한 모든 버섯을

넣고 밤, 두부,육수와 황태채도 넣어주세요

 

 

 

 

 





 

 

8.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강한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9. 유부와 팽이버섯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