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철음식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굴칼국수!


시원한 국물은 덤 !! 굴칼국수 >

 

난이도 ★☆☆    소요시간 : 25

 

 

 

 

이모우리는 왜 눈이 안 오노"

" 우리 수빈이눈오믄 좋겄나"

" 눈도 보고싶고칼국시도 묵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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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시는 눈이 와야 묵을 수 있는기가"

" 감나무집할매가 맻일전에 그랬다아이가 "

" 그말이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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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며 충청도에는 눈이 그렇게 온다는데

경상도에서는

눈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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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 보면서

뜨근한 칼국수 후~후 불어가며 먹으면

참 좋겠다하셨던 형님들의 말씀을

우리 수빈이는

칼국수는 눈이 와야 먹는다라고 알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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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빈아우리 할머니들이랑 칼국시 낋이묵으까"

" 오늘 눈 온다꼬 했나"

" 아니우리 수빈이가 묵고 싶은기 제일이제 "

" 할매들이 뭐라하믄(야단하시면우짜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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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도 수빈이가 묵고 싶다하믄 괜찮다할낀데?

그라믄 오늘 칼국시 해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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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귀여운 여우 좀 보세요

방금까지 엄마인지친구인지

세상 제일 편한 자세로 누워서

한다리 까딱까딱하며 대답하더니

점심에 칼국수 먹자고 하니

반듯하게 앉아 눈 반짝반짝하며

얼마나 이쁘게 존댓말을 쓰는지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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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제 앞에 있었는데

현관문 닫는 소리가 하고 나는 것 같더니

오빠야 손잡고 할머니들 모시러 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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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쌀쌀하네요

이 추위가 끝나고 나면

따뜻한 봄이 성큼 와 있을 것 같아요^^



<굴칼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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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칼국수면 200g, 굴 120g, 당근 20g, 

대파 2/3다진마늘 2/3큰술,

액젓 2.5큰술물 4굵은 소금 1큰술

 



 

1. 볼에 굴과 굵은 소금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깨끗한 물로

두세번 헹궈낸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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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근은 채썰고

대파는 4cm길이로 썰어줍니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칼국수면의 가루를 털어

뭉치지 않게 펴서 넣어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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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끓어오르면 저어준 뒤 당근채를 넣고 

액젓으로 간을 한 후

다시한번 끓여주세요

 







 

5. 굴을 넣고 섞어 잠시 끓인뒤 

다진마늘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