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매콤한 감칠맛 !! 어묵볶음

2022.07.11

 

< 반찬계의 스터디셀러 !!! 어묵볶음 >

 

난이도 : ★☆☆ 소요시간 : 15

 

 


 

밥상은 해도해도 늘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밑반찬만 올려놓아도 옹색해보이고,

찜이나 잡채처럼 색다른 반찬이라도

밑반찬없이 놓으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

.

그죠?

인정하기 싫고, 너무너무 울화가 치밀지만

식구님께서 딱~ 떠오른 생각이 맞아요

때때로 푸짐해보이는

전골이나 전같은 잔치음식이 있어도

밑반찬은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

.

결론은

언제나, , 꾸준하게

밑반찬은 열심히 만들어야 되는것이지요^^

.

.

몇시간동안 땀 뻘뻘흘려가며

그럴싸한 반찬을 떡하니 내놓아도

이것말고 다른 반찬은 없어? " 하는 통에

밥상 확~ 치우고 싶은 날이

한두번 아니였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남편과 아들이 했던 말이

이제야 쪼금 이해가 되네요 ㅎㅎ

.

.

밑반찬하면 딱 생각나는 게

몇 개 있잖아요

그 중에 제일 처음 생각난 이름!

아빠도 아이도 좋아하는 그 맛!!

매콤해도, 짭쪼름해도 불평없이 찾는 그 반찬!!!

.

.

~~ 반찬계의 스테디셀러

어묵볶음이예요

오랜만에 볶았더니

매콤하고 짭쪼름한게 역시 밥반찬이네요

요걸로 한 이틀 조용히 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 어묵볶음 만들기 >

.

.




 

[재료]

사각어묵 1, 양파 1/4, 대파 1/2

홍고추 2청양고추 2, 식용유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적당히, 참기름 1큰술



 

1.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끓는 물에 썰은 어묵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

3. 어묵이 살짝 부드럽고 도톰해지면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4. 양파는 채썰고, 파는 송송, 고추는 어슷썰기합니다







 

5. 달군 팬에 식용유, 간장, 설탕을 넣어주세요





 

6. 넣은 양념이 튀어오르면 데쳐두었던

어묵과 다진마늘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7. 간장양념이 어묵에 고루 묻으면 

양파와 대파, 홍고추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고루 볶아주세요





 

8.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완성!!!